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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주혁이 패션지 퍼스트룩 커버를 장식했다.
김주혁은 최근 퍼스트룩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김주혁은 KBS 2TV '1박 2일'과는 전혀 다른 정돈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김주혁은 스타일리스트들도 인정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배우이다. 이번 화보를 통해 슈트와 캐주얼 스타일링을 모두 소화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편안히 앉는 포즈를 취할 때도 바짓단의 구겨진 정도를 살피고 재킷의 앞섶과 셔츠의 칼라를 정돈하는 섬세함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나폴리 해변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중이다. 이탈리아 남자들 스타일을 주의 깊게 보는데 색감에 대한 이해가 우리와 완전히 다른 것 같다. 슈트에 강렬한 색의 양말을 매치하는 스타일도 시도하고 싶은데 요즘엔 좀 더 편안한 스타일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혁은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윤회장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영화 '뷰티인사이드' '행복이 가득한 집'이 연이어 개봉 할 예정이다.
[배우 김주혁.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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