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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김영철이 '스케치북'에 출연한 것은 처음으로 17년 전 '이소라의 프러포즈' 출연 후 음악 방송 역시 처음이었다.
이날 김영철은 '무한도전' 식스맨 탈락에 대해 아쉽지 않음을 밝히면서도 "광희가 내년 되면 군대에 갈 것 같다. 올해 연말에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인기와 명예로 자연스럽게 '무도'에 편입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철은 "성대모사나 모창이 아닌, 내 목소리로도 웃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내 목소리로 웃기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토크 중간 중간 깨알 같은 성대모사를 하며 MC 유희열을 박장대소 하게 했고 "김희애씨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들렸다"라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철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2일 밤 11시 35분 방송된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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