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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암 투병중인 소설가 이외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6일 트위터에 "마지막 항암 8차 어제 끝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외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이외수는 항암 치료 후 심경을 전했다.
이외수는 "여러분이 격려와 기도와 사랑 덕분에 어제 일자로 마지막 항암 8차 투약을 완료했다"며 "건강을 되찾으면 낮은 자와 소외된 자들의 편에서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외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 절대로 잊지 않겠다. 건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도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해 10월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28일 오후 위암 수술을 받았고, 11월 12일 퇴원했다. 트위터를 통해 항암 치료 진행 과정과 근황을 알리고 있다.
[이외수. 사진 = 이외수 트위터]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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