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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정상훈이 '양꼬치엔 칭따오'로 높아진 인기 덕에 맥주, 피자, 우유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인물실록'(MC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서장훈)에는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요즘 인기를 실감 하냐? 가장 큰 척도가 CF인데"라는 박지윤, 김구라의 물음에 "CF가 이렇게 많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정상훈은 "사실 맨 처음에 나는 양꼬치에는 연X 고량주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연X 고량주로 밀고 나갔으면)큰일 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T맥주 회사가 2000년 한국에 론칭을 한 이래 단 한 번도 인물 광고를 한 적이 없는데 나와 최초 계약을 맺었다"고 자랑 했다.
이에 박지윤은 "혹시 T맥주의 중국 모델은 누구냐?"고 물었고, 정상훈은 "양조위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양조위 급인 거다"라고 말했고, 정상훈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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