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 원로배우 존 허트(75)가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영화 '에일리언'의 존 허트가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트는 곧바로 치료를 받고 현재는 낙관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존 허트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비중있는 길리엄 역으로 출연했고, '엘레펀트 맨' '러브 엣 퍼스트 사이트',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지팡이 장인 올리밴더 역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나는 내 인생을 행하는데 있어 모든 걸 공개해왔다. 나는 최근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았고 의료진들로부터 만족할만한 결과를 들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나는 내 직업일을 계속할 것이다. BBC 라디오극 '제프리 버나드 이스 언웰'도 녹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허트?p 최근 젬마 아터튼, 데렉 자코비와 공연하는 영화 '더 히스토리 오브 러브'와 사무엘 잭슨, 마고 로비와 출연하는 '타잔'을 촬영중이다.
존 허트는 올해초 연기에서의 혁혁한 공로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다.
[존 허트(왼쪽)와 필리다 로우. 사진 = 영화 '러브 엣 퍼스트 사이트' 포스터]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