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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멤버들 중 김희철, 최시원, 이특, 은혁, 동해, 예성 등이 함께했다.
'슈퍼주니어 나쁜녀석들' 특집으로 최근 녹화 당시 MC들은 "바람 잘 날 없지만 꿋꿋이 10년을 버텨온 질긴 녀석들"이라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라디오스타' MC 규현과 함께 지난 에피소드들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무엇보다 규현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멤버들이 나오자 그들을 쥐락펴락하며 "그런데 이 얘기 해도 돼?"라고 해 멤버들이 "너 어디까지 할 거야!"라고 경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독 존재감을 드러낸 건 이날 다른 스케줄로 불참한 려욱으로 멤버들은 려욱을 배려라도 하듯 중간중간 그의 독특한 말투를 흉내냈다. MC 김구라까지 "려욱이 토크 좋아졌더라"는 칭찬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은 "내가 (김)구라 형 털어버렸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
이 밖에 슈퍼주니어는 '단체 모창 무대'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15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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