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팬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팬미팅 행사 ‘슈맥데이-우리 지금 만나!'가 열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서울과 포항의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장내 스카이박스에서 축구팬 12명과 격의없는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슈맥’은 ‘슈틸리케맥주를 뜻하며 초대되는 12명의 팬은 경기장에서 뛰는 11명의 태극전사를 성원하는 12번째 선수를 의미한다.
선정된 팬들은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하이트가 제공하는 맥주와 식사를 함께 하며 슈틸리케 감독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슈틸리케 감독의 친필 싸인 축구공이 선물로 주어지고, 기념 촬영 시간도 갖는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팬들과 공식적인 미팅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슈맥데이'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대한축구협회 공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폴라)를 통해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대받는 행운의 주인공 12명은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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