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정일우, 2NE1 콘서트 인증샷 "행복해"
누리꾼들 "나도 엄마랑 데이트 해야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정일우가 투애니원 콘서트에 다녀온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정일우는 자신의 SNS에 "2ne1 FOREVER. 다라 멋있다. 어머니와 행복한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은 걸그룹 '투애니원'의 콘서트장에서 찍은 것으로 무대 위 멤버들을 정성껏 담았다. 정일우는 엄마와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가릴 수 없었다.
또 검은색 조끼와 일자바지, 검은 뿔테안경을 매치해 입고 검은색 신발까지 신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훤칠하네", "엄마 호강하네", "연예인 아들 둔 보람 있네", "힙하게 효도한다", "멋있어요", "나도 우리 엄마 데리고 콘서트 가야지", "난 엄마랑 취향이 반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일우의 '투애니원' 콘서트 인증 사진에 멤버 산다라박은 "고마워 친구야"라고 답글을 달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일우와 산다라박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정일우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산다라박이 3살 위다. 처음 만났을 땐 동생인 줄 알았다. 워낙 어릴 때 만났다. 친구 하자고 해서 말을 편하게 하게 됐다. 산다라박이 누나라고 안 해도 된다고 해서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공연의 2만 2000석 매진에 12개 도시, 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공연 중 멤버들은 "이번 투어의 피날레는 더 큰 공연장에서 장식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과 함께 노래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 아름다운 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가 그렇듯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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