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같은 옷+수염까지 완벽 싱크로율
'홍철관'까지 만들어 죽음까지 준비?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과 똑 닮은 외국인 대역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광고 찍으러 출근했는데, 노홍철 대역 배우가 외국분이다 카자흐스탄 사람이 너무 착하고 좋다!!! 닮긴 닮았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과 헤어스타일, 수염, 복장까지 똑같이 맞춘 외국인 대역 배우가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은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같은 옷과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 더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두 분 다 멋져요", "진짜 우애 좋은 형제 같네요", "쌍둥이 아닌가요?", "뭘 하시길래 형 대역이 필요한 거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홍철'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책방 내부를 공개하며 이른바 '관짝방'을 만든 사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내가 47세가 되니까 부고 소식을 많이 듣는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직접 제작한 '홍철관'에 들어가 누워보기도 했다. 천장에 적힌 문구를 소개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구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노홍철은 "언제 갈지 모르니까 해야지"라며 덤덤히 말하기도 했다.
현재 노홍철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북카페 겸 베이커리 '홍철책빵'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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