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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믿고 듣는 OST 강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임영웅은 지난 14일 새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다.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에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진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리스너들의 가슴 한켠을 은은하게 두드렸다. 아직 드라마는 방영 전이지만, 드라마의 정서와 맞닿은 임영웅의 목소리는 음악 이상의 몰입을 안기며 작품 전체의 감정선을 한층 깊게 깔아주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발매 동시에 멜론 'HOT 100'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멜론 TOP100·벅스·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뮤직 클립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이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부르는 뮤직 클립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임영웅의 화력을 실감케 했다.
임영웅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전에도 여러 작품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의 동명의 OST, 영화 '소풍' OST '모래알갱이'는 작품 그 이상의 큰 인기를 누렸다.
이처럼 임영웅의 OST가 많은 사랑을 받고 음원차트에서 장기 집권하는 데에는 목소리 자체만으로 작품의 몰입도와 정서적 무게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이는 또 하나의 서사로서의 기능까지 하며 매번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감미로운 OST가 깔릴 김혜자, 손석구 주연의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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