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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카르텔’에 출연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은 돈 윈슬로의 ‘카르텔’ 판권을 확보한 폭스가 주인공 아트 켈러 역에 디카프리오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르텔’은 베트남전쟁 영웅에서 DEA 요원으로 변신한 아트 켈러와 마약왕 아담 베라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레버넌트’ 등 R등급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기 때문에 이 영화 출연 전망이 밝다고 데드라인은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을 확정지으면 리들리 스콧 감독과는 ‘바디 오브 라이즈’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마이클 푼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휴 글래스의 실화를 다루는 ‘레버넌트(The Revenant)’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1820년대 모피회사에 고용된 사냥꾼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뒤 자신을 배신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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