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동아시안컵 동반 우승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을 응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오후 내부회의차 파주NFC를 방문했다. 그는 “여자대표팀 경기를 여러 차례 봤다”면서 “팀의 강점과 경쟁력이 뚜렷하다.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소연의 부재는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꼽았다.
그는 “지소연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지소연이 경기장에 뛸 때는 팀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다. 이번 대회에서 지소연이 없을 때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동아시안컵은 내달 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이 참가한다. 한국 남녀 대표팀의 목표는 동반 우승이다.
한편, 당일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대표팀은 오는 29일 중국 우한으로 출국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