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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영진(김희애)이 대타 범인을 잡아내며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영진은 이미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잡힌 한대표가 대타라는 것을 직감했다.
영진은 용의자 한대표의 진술이 판에 박힌 듯 줄줄 읽어대는 것과 순순히 범행을 자백하는 정황을 파악, 대타라고 확신했다. 이에 부장과 검찰을 찾아가 "한대표 진범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영진의 눈은 날카롭게 빛났고, 카리스마는 안방극장에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박민하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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