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차엽이 '응답하라 1988'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차엽은 고경표, 류준열, 이동휘의 학교 선배로 출연한다.
차엽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매우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고 있는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엽은 오디션 당시 자신의 옷에 ACE라고 적힌 글자를 가리키며 "뽑아만 주신다면 '응답하라 1988'의 ACE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장내에 있던 모든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해 스크린은 물론,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소름 돋는 악랄한 악역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차엽.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