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1시간 남았다 '두근두근'…총 관객 4만명

[마이데일리 = 평창 이승록 기자] 1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오후 8시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리허설을 모두 완료하고 관객들이 본 공연 대기 중이다.

관객들은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지난 방송을 지켜보며 본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도 일부 관객들은 입장 진행 중이다. 스탠딩석 앞 구역은 이미 가득 찬 상황이다.

이번 공연에는 무려 이틀 전부터 관객들이 대기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밤샘을 불사한 관객들로 제작진은 현장 직접 관련 3만 명, 공연장 외부 스크린 관람 1만 명 등 총 4만 명까지 관객을 수용했다. 일부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이 공연장으로 향하는 입구 앞에서 아쉬운 표정이었다.

일찌감치 입장을 시작한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리허설부터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리허설임에도 열정을 쏟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일으켰고, 정형돈은 "밤에 추울 수도 있으니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리허설을 마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관객들과 함께 "무한도전!"이라고 공식 구호를 동시에 외쳤다.

한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는 광희-태양-지드래곤, 박명수-아이유, 하하-자이언티, 정준하-윤상, 유재석-박진영, 정형돈-혁오 등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사진 = 평창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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