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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미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구에 앞서 맹연습에 돌입했다.
4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효민은 넥센의 조상우 선수와 목동구장에서 함께 시구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11자 각선미와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시구 자세가 감탄을 자아낸다.
효민은 오는 13일(현지시각) 미국 PNC파크 홈구장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효민은 시구를, 강정호 선수는 시포를 맡는다. 효민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서 설레고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편,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완전 미쳤네'로 1년만에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 티아라 효민. 사진 = MBK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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