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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멜론 격파' 사건의 후유증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메리칸 육아법을 선보이는 배우 리키김과 요정에서 라둥이 엄마가 된 가수 슈, 뮤지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그리고 두 딸의 아빠 가수 김태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슈와 딸 라율이 함께 놀고 있을 때 이국주의 영상전화가 걸려왔다. 이국주는 "이모, 기억 나?"라고 물었고, 라율은 "기억 나"라고 답했다.
이어 이국주는 "맞아. 이모, 기저귀 이모야"고 자신을 소개했다. 5개월 라둥이와 만났을 당시 이국주는 엉덩이로 멜론을 격파하는 몸개그를 선보였고, 그 과정에서 멜론 과즙이 바닥에 흐르자 그를 소변으로 오해한 라둥이는 이국주에게 기저귀를 선물한 바 있다.
이국주는 당시를 떠올리며 "이모가 그 뒤로 한 달을 힘들었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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