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타석에서 헤드샷을 맞아 아찔한 순간을 겪었던 LG '쿨가이' 박용택(36)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2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박용택이 오늘(2일)도 출전이 어려울 것이다. 대타로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훈련도 거의 하지 못했다. 머리에 맞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면서 "내일 한번 더 체크를 해보고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즌 마지막 경기 출장도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용택은 지난달 30일 인천 SK전에서 7회초 신재웅의 투구에 머리 부근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다 대주자 안익훈과 교체됐었다. 지난 1일 잠실 NC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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