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는 2일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함께 한화와 LG의 경기가 거행되는 잠실구장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및 장애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
KBO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함께 매년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사회·문화소외계층에 KBO 리그 관람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100인의 여성체육인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약 20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초청자들은 응원석에서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모자, 응원도구, 로고볼 등의 기념품을 선물하여 야구장에서의 좋은 추억 만들기를 돕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0인의 여성체육인의 신정희 부회장(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정성숙(올림픽 유도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0인의 여성체육인은 한국 스포츠에 큰 업적을 남긴 100여 명의 여성 메달리스트들과 여성 체육학자 등이 모여 여성 체육 지도자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러브(LOVE) 정신'을 비전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KBO.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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