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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히말라야' 이석훈 감독이 작품 연출 배경을 전했다.
2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히말라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출연했다.
이석훈 감독은 '히말라야'를 연출하게 된 배경에 "2005년에 실제 있었던 휴먼원정대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것을 봤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 요즘 관객들이 인간애나 희미해져가는 가치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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