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유연석 "내게 손호준이란? '사랑'이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유연석이 손호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유연석에게 손호준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94'에 이어 '꽃보다 청춘' 등을 통해 막역한 사이를 보였다.

유연석은 "손호준은 '사랑'이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DJ 박경림이 "로맨틱코미디는 문채원과 찍고, 손호준과 사랑이냐"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꼭 술을 마시면 그 친구가, 마지막 멘트에 사랑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랑이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이다. 오는 14일 개봉.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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