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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변요한이 어머니 전미선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이하 '육룡이') 27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지(변요한)가 연향(전미선)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길선미(박혁권)는 이방지의 일행을 쫓다 도착한 장소에 "이 장소가 어떤 장소인지 모르겠는가. 칼을 뽑아라. 적을 매복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다"라고 말했고, 그때 정도전을 주축으로 육룡이들이 길선미 일당을 포박했다. 이는 정도전의 덫이었던 것.
이어 정도전은 이방지와 연희(정유미)에 "길선미가 도망가려거든 저 자를 쫓아라"고 명령했다.
이에 이방지는 길선미에 "당신 뭐야. 무사냐, 암살자냐"고 물었고, 길선미는 "필요하면 다 한다. 동생(길태미)이랑은 항상 네가 쫓기는 입장이었는데 입장이 바뀌지 않았냐"며 칼을 휘둘렀다.
이후 이방지는 길선미를 놓치게 되고, 이방지와 정도전은 그를 찾으러 간 절에서 과거 납치되었던 연향과 맞닥뜨렸다. 연향은 과거 무명에 납치된 이방지와 분이(신세경)의 어머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육룡이' 김명민, 변요한, 전미선.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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