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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풀린 바르셀로나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언론은 6일(한국시각)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승우는 그 동안 FIFA의 징계로 인해 바르셀로나 훈련에도 참여할 수 없었지만 6일 징계가 해제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합류를 위해 지난 3일 출국했다.
이승우는 FIFA의 징계가 해제된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해 팀에 합류시킨 77번째 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1군 팀에 알렉스 비달과 투란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 대부분을 유스 선수들로 영입했다. 바르셀로나B는 델가도, 로메라 등 5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16세에서 18세 선수들이 활약하는 후베닐A에 합류한 5명의 선수 중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베닐B에도 7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카데테(14-15세) 인판틸(13-14세) 등 각급 유소년팀에 58명의 선수를 추가했다.
이승우는 지난 3일 바르셀로나 합류를 위한 출국에 앞서 "1군이 현실이 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승우와 백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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