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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혜련의 엄마가 조혜련을 다그쳤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의 엄마가 조혜련을 다그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엄마에게 "요즘 우주 때문에 죽겠다"고 말했고, 엄마는 "너도 그러지 마라. 우주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냐"며 "말을 안 듣는다고 자꾸 혼내는 것 보다 뭐든지 하나라도 하면 칭찬해줘야 한다. 방송을 보니 민망해 죽겠다"고 다그쳤다.
이에 조혜련은 "엄마, 걔 3일 동안 드라이기를 켜 놓고 갔다. 불 안 난 게 다행이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성인이 되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야단을 치고, 잔소리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의 엄마는 "네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애가 아무리 사고를 쳐도 엄마가 사랑해주면 좋을 텐데 무조건 잘못한다고 몰아 부쳐 속상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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