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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사연의 주인공에 공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2016년이 기대가 되는 유망주로 틴탑 니엘,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윤정수, 개그우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해결에 나섰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언니 때문에 답답하다는 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언니가 길거리에서 '이 약 먹으면 예뻐지고, 날씬해져 대기업 다니는 남자친구도 생긴다'는 할머니의 말에 천만 원어치의 약을 샀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이에 정찬우는 "거절을 못하는 건 이해가 간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천만 원짜리 약을 살 정도면 심각하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그 맘 잘 이해한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윤정수는 "거절을 못해서 사인 한번 했다가 17억 집이 날아갔다. 지인의 '형, 사인해달라'는 부탁에 지금 이 지경까지 온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연자는 "거절을 못해 다 산다. 그래 놓고 후회한다. 10년 만기 보험도 4~5개나 들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당사자인 언니는 "보험비만 한 달에 100만 원이다. 그래서 중도해지를 해 손해 본 게 1,000만 원 정도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안녕하세요' 윤정수. 사진 = KBS2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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