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업튼이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저스틴 업튼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6년간 1억 3275만 달러(약 160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옵트아웃 조항도 있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 우투우타 외야수인 저스틴 업튼은 형인 멜빈 업튼보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 업튼은 2013년과 2014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150경기 나서 타율 .251 26홈런 81타점 19도루 85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시즌간 27홈런-29홈런-26홈런을 때릴만큼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84경기 타율 .271 190홈런 616타점 115도루 694득점.
2015시즌 종료 후 FA가 된 그에게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함께 미계약 FA 중 거물 외야수였던 그의 선택은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와 연평균 2215만 달러(약 268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체결한 것.
다만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경우 몇 년이 지나지 않아 또 다시 FA 권리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줄곧 내셔널리그팀에서 뛰었던 업튼이 첫 아메리칸리그팀인 디트로이트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저스틴 업튼.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