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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녹화에서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배우 김소연이 가상 남편 배우 곽시양에게 먼저 소주 한 잔을 제안해 곽시양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김소연은 씻고 있는 곽시양에게 다가가 "우리, 술 한 잔 할까요?"라고 제안하며 술상을 준비했다.
곽시양은 "이 사람이 소주 먹고 뭐하려고!", "이 여자 오늘 무섭네!"라고 장난쳤다. 이에 김소연도 "오늘따라 술이 달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내의 유혹을 시작했다.
23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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