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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네의 영웅'이 비주얼 최강동네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밤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배우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 동네에 사는 전직 비밀요원과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이 작은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낼 이번 작품에는 훈훈한 외모의 '동네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다.
전직 비밀요원으로 퇴직 후 동네의 작은 술집을 인수한 백시윤(박시후)은 세련된 남성미가 넘치는 '흔한 동네 술집 사장'의 모습을 뽐내고, 할 말은 꼬박꼬박 해야 하는 당돌한 아르바이트생 배정연(유리)은 인형같은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는다.
큰 키와 긴 다리, 조각 같은 얼굴로 시선을 빼앗는 최찬규(이수혁)는 경찰 공무원 시험에 매번 낙방하고,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동네 청년'일 뿐. 심지어 생계형 경찰을 자처하는 우리 시대의 흔한 가장 임태호(조성하)는 눈웃음이 치명적인 꽃중년 외모를 자랑한다.
'동네의 영웅' 촬영 현장에서는 극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출연진의 화보같은 일상이 수시로 포착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양주 잔을 닦고 있는 술집 사장 박시후, 해맑게 브이를 그리며 웃는 알바생 유리, 숨막히는 눈빛을 뿜어내는 취준생 이수혁, 수갑으로 하트를 만든 장난기 가득 생계형 경찰 조성하까지, 훈훈한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
['동네의 영웅' 배우들.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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