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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 잭슨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2090 정상 회담을 가진 송해, 전원주, 김흥국, 이계인, 조우종, 김종민, 잭슨, 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의 고민을 듣던 잭슨은 "나도 하나 고민이 있다. 개인적인 건데, 부모님께서 내가 드린 용돈을 안 쓰신다. 그게 제일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
잭슨은 이어 "어떻게 해야 부모님께 잘해드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답답해했다. 이에 조우종은 "네가 사드리면 돼"라고 조언했지만, 잭슨은 "사드려도 안 쓴다"며 울상을 지었다.
조용히 잭슨의 말을 듣고 있던 김종민은 "내 생각은 너무 좋은 어머님이신 거 같은데? 막 쓰는 것보다 낫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영남과 김수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했으며, 이들의 자리에는 박준형과 잭슨이 투입된다.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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