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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이 자신에게 천만냥을 건넨 이덕화를 만나 그 뜻을 묻기로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34회에서는 천봉삼(장혁)이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로부터 천만냥짜리 어음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봉삼은 신석주의 돈을 받을 수 없다고 버텼지만, 선돌(정태우)과 최돌이(이달형)는 그런 봉삼에게 돈을 받으라고 설득했다. 목숨까지 걸고 어음을 건넨 월이(문가영) 역시 봉삼에게 돈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월이는 "대행수 어른의 유산을 받아주세요. 쇤네가 목숨을 걸고 어음을 찾아온 것은 대행수 어른의 큰 뜻을 짐작했기 때문"이라며 "대주 어른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객주 어른을 통해 보람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예요. 대주 어른의 큰 뜻을 받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봉삼은 "월아, 너 정말 그리 생각하느냐? 그래 좋다. 허면, 내 대행수 한 번 만나보러 가마. 가서, 이 돈을 어찌 써야 하는지 물어보고, 그 대답이 타당하면, 타당하면 내 대행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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