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F등급 김소혜, 어설픈 춤실력 "답답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로듀스101' F등급을 받은 김소혜가 춤연습 중 멘붕에 빠졌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2회에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합숙 트레이닝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라인 연습생 김소혜는 F등급을 받았고 다른 F등급 연습생들과 함께 눈높이 수업을 받았다.

트레이너 가희는 김소혜의 어설픈 춤실력에 "그렇게, 그렇게라도 하는 거야"라며 "응, 많이 했네"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소혜는 혼자 춤을 따라오지 못했고 다른 연습생들에게 피해를 줬다. 그는 "나도 민망하고 답답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프로듀스 101'.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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