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최리가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귀향' (감독 조정래)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소녀 정민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후 전장 한가운데서 마주한 고통과 아픔을 보여주는 동시에, 타향에서 죽어간 20만 명의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넋으로나마 고향의 품으로 모셔오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영화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해 75,270명(1월 19일 기준)이상의 참여로 순 제작비의 50% 이상인 총 12억여 원의 제작비를 조달해 제작됐다. 배우 최리, 서미지, 강하나, 손숙 등이 출연한다. 2월 24일 개봉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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