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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이가 싱글맘으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유이는 3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결혼계약'을 위해 서울과 인천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 '황금무지개'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MBC로 복귀한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 역을 맡았다. 오래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유이는 강혜수에 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도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사랑하는 딸 은성이를 보면서 억척스럽게 견디는 '딸 바보' 싱글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누군가의 엄마라는 것이 처음에는 가장 염려스럽고 표현하기가 어색했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김진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조언을 얻었다. 감독님께서 현장에서는 오롯이 감정에 충실 할 수 있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감정을 끌어내야 할 때는 확실한 디렉션을 주셔서 마음 편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교해서는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실제로는 여리지만 욱하는 순간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할 때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나오는 것 같다. 강혜수 역에 몰입할수록 혜수와 실제 나의 모습이 닮아 가는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절박하고 아련한 멜로 드라마. 오는 3월 5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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