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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터밀란 임원 베디 모라티에게 차기 행선지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보도했다. 베디 모라티는 인터밀란 구단주였던 마시모 모라티 전 회장의 동생이다.
모라티는 “무리뉴 감독은 요즘 행복하다. 그는 맨유 감독이 될 것이다. 그에겐 잘 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가 그립다. 하지만 그의 인터밀란 복귀는 없다. 그는 맨유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마시모 모라티 전 회장은 무리뉴가 식사자리에서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며 동생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현지 언론들은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이 무리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맨유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주제 무리뉴.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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