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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주인공 안단테 역으로 캐스팅 됐다.
24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궁민이 '야수의 미녀'에서 맡은 안단테 역은 남자다운 외모에 어린 아이 같은 미소,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며,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을 쓴 전과자, 인권변호사로 또 재벌가의 후계자까지 올라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
소속사 측은 "남궁민이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역으로 분해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핫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아왔었으나 SBS와의 좋은 인연과 2015년에 출연한 '냄새를 보는 소녀'의 연출을 맡은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와의 무한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는 오늘 4월 중순경 촬영을 시작하며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남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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