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라이(LIE)가 2016 패션코드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는 지난 23일 패션코드 오프닝 세리머니와 결합해 2016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이 컬렉션은 70년대 영국의 뮤지션들이 꿈을 펼치던 클럽 마퀴(Marque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디자이너 이청청은 유학시절 즐겨 듣던 록앤팝 뮤직을 회상하며, 젊고 에너지 넘치는 70년대 클럽을 모던 록 시크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텍스처와 컬러 블로킹을 통한 색과 패턴들의 움직임이 젊고 열기 가득한 70년대 런던의 모습을 반영했다. 네이비와 그레이, 와인 등의 컬러에 핑크와 오렌지,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가 결합돼 자유분방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체크패턴의 조합, 과장된 부피감, 울·코튼·퍼 등의 소재 결합이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한편, 라이 쇼에는 레인보우, 티아라, 천이슬, 황신혜, 클라라, 정소민, 김태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라이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