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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산 윤욱재 기자] 마지막까지 그는 최고였다.
더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OK저축은행 시몬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3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OK저축은행은 3승 1패로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시몬은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든든한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챔피언결정전 MVP에도 등극했다.
시몬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7표를 휩쓸었다. 송명근은 10표, 곽명우는 2표를 받았다. 챔피언결정전 MVP 상금은 500만원.
[OK저축은행 시몬이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안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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