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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의 대본리딩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 제작진과 출연진은 한 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대본리딩 한 시간 전부터 홀로 대본을 보며 신석호 역에 몰입하던 지성은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정그린 역의 혜리는 "많이 가르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채정안을 비롯해 공명, 전노민, 정만식, 허준석, 김호창, 이태선, 유지상, 정규수, 성병숙 등도 밝게 인사했다.
유영아 작가는 "작품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벅찬 소감을, 홍성창 감독과 이광영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휴머니즘이라는 미덕이 있는데, '딴따라'가 가지고 있는 이런 정서가 시청자분들한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딴따라' 대본리딩은 그야말로 흥과 끼가 넘쳐나는 현장이었다"라며 "본방송부터는 탄탄한 극본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연기자들의 몰입도넘치는 열연이 이어질테니 꼭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했다.
내달 20일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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