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 자레드 레토가 과연 ‘다크 나이트’의 고(故) 히스 레저를 넘을 것인가.
히스 레저는 역대급 연기로 명불허전의 조커 연기를 펼쳐 사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히스 레저가 완성한 ‘넘사벽’ 조커 연기에 자레드 레토가 도전장을 던졌다.
자레드 레토는 3월 3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조커의 재창조를 원했다”고 말했다.
“나보다 앞서 많은 배우들이 강렬하고, 믿을 수 없고, 심오한 조커 연기를 펼쳤다. 무엇인가 다른 것을 해야했다. 당신이 100년전 씌어진 곡을 작곡하거나 무대에서 배우가 된다면 당신은 요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야한다. 스카페이스부터 햄릿에 이르기까지 진정으로 흥미로운 재해석과 재정의가 있었다. 어렵지만, 흥미롭다. 75년 전에 등장한 조커도 마찬가지다. 나는 재창조의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자레드 레토가 조커 연기를 하면 모든 스태프가 멈췄다”면서 “믿을 수 없는 연기를 해냈다”고 호평했다.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는 “너무 무서워서 그와 마주할 수 없었다.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못했다”고 말했고, 데드샷 역을 맡은 윌 스미스 역시 “나는 결코 자레드 레토를 못봤다. 6개월간 촬영했는데, 아무 말도 나누지 않았다. 그는 완전히 조커가 됐다”고 혀를 내둘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8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