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손용석이 개막전 1루수를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재균(3루수), 손아섭(우익수), 최준석(지명타자) 등 기존의 주전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조 감독은 1루수를 박종윤이 아닌 손용석에게 맡겼다. 지난 2006년 데뷔 이래 첫 개막전 선발 출격이다. 조 감독은 “우리 팀이 계속해서 좌투수에게 약했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에 맞춰 좌타자 박종윤이 아닌 우타자 손용석을 투입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손용석도 대만 캠프서부터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컨디션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외야에도 다소 변동이 생겼다. 좌익수를 짐 아두치가 맡고 중견수 자리에는 이우민이 들어갔다. 조 감독은 “고척돔의 외야 수비가 아무래도 까다롭다. 수비력이 좀 더 좋은 선수들로 구성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조 감독은 부임 후 첫 개막전에 대해 “늘 하던대로 하겠다. 특별히 긴장은 되지 않는다. 선수들에게도 부담 갖지 말라고 주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개막전 선발 라인업
정훈(2루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승택(유격수)-손용석(1루수)-이우민(중견수). 선발투수-조쉬 린드블럼
[손용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