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자신의 삼성라이온즈파크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삼성 이승엽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우익수가 바라만보는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말 삼성의 2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는 상대 선발 유희관의 4구째 120km짜리 싱커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대형 솔로 아치를 그렸다. 우익수 민병헌이 바라만 보는 대형 홈런이었다.
이승엽은 새로운 홈구장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로는 첫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의 홈런포에 힘입어 삼성은 3회 현재 두산에 4-2로 앞서가고 있다.
[이승엽.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