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앨런 웹스터가 한국 무대 정규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웹스터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웹스터는 시범경기 2경기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12탈삼진 4볼넷 3실점 평균자책점 2.00의 기록을 올렸다. 등판한 2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 주말 두산전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회 웹스터는 2아웃을 잡아놓고 흔들렸다. 2사 이후 민병헌과 닉 에반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후속타자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다.
웹스터는 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았고, 후속타자들의 내야 땅볼 때 2번째 실점을 내줬다.
3회 웹스터는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또다시 2루타를 맞았다. 실점 위기에서 웹스터는 유격수 김상수의 수비로 위기를 벗어났다. 김상수는 처리하기 애매한 땅볼을 잘 잡아 선행주자 민병헌을 직접 태그해 득점권 주자를 지웠다. 이후 김상수는 양의지의 타구까지 깔끔하게 병살타로 처리하며 웹스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4회 웹스터는 상대 하위타선을 상대로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오재원, 최주환, 박건우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공 8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웹스터는 민병헌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추가실점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던진 152km의 빠른볼이 민병헌의 방망이에 제대로 걸리며 우월 홈런을 허용했다.
5회까지 75개의 공을 던진 웹스터는 6회부터 공을 박근홍에게 넘기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웹스터는 체인지업, 슬라이더, 싱커를 포함해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이날 선보였고 빠른볼 최고구속은 153km를 기록했다.
[앨런 웹스터.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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