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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스토크 시티와 극적으로 비겼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서 스토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스완지는 승점 37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앞서간 쪽은 스토크다. 전반 13분 아펠라이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7분에는 보얀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스완지는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귀돌린 감독은 몬테로, 팔로스키, 테일러를 잇따라 투입했다. 변화를 성공적이었다. 후반 23분 시구르드손이 추격골로 불씨를 살렸다. 기세가 오른 스완지는 8분 뒤 팔로스키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막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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