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와 김시우(CJ오쇼핑)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민휘와 김시우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클럽(파72, 7442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80만달러)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로 카일 스텐리(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김민휘와 김시우 모두 3타를 줄였다.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반 3번홀 버디에 이어 8번홀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12번홀에서도 버디를 적어낸 김민휘는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8번홀에서 타수를 지키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전반 2~3번홀 버디, 4~5번홀 보기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이어 7~8번홀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9번홀 보기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번~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18번홀 보기로 3라운드를 끝냈다.
잼 허맨(미국), 제이미 러브마크(미국)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선두다. 헨릭 스텐손(스웨덴), 러셀 헨리(미국), 더스틴 존슨(미국)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가 9언더파 207타로 단독 6위다.
마이클 김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7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72위에 그치며 2차 컷 오프 됐다.
[김민휘(위), 김시우(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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