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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다시 한 번 기적의 역주행을 선보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토피아'가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9.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그동안 예매율 정상을 고수해왔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을 제친 기록이다. 특히 개봉 8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예매율 역주행이라는 기록을 써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입소문 추세대로라면 '주토피아'가 개봉 8주차에 접어드는 이번주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데드풀'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겹경사를 안았다.
한편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8주차에도 장기 흥행 중이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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