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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박신양이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심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3회에서는 변지식(김기천)의 방화 살인사건에 대한 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유지를 인정하면서 8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조들호(박신양)은 변지식을 찾아가 아들이 건넨 만두를 전달했다. 항소할 뜻이 없다는 그에게 조들호는 "아직 끝난 거 아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라며 "항소할 때는 아들을 증인으로 세우지 않겠다. 다른 증인과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만두, 제가 산 게 아니라, 아드님이 전해달라고 한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변지식은 울면서 다시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이후 조들호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증거와 증인을 찾는데 몰두하며 본격적으로 항소심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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