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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셰프 샘킴이 CF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이천수의 냉장고로 셰프 샘킴과 셰프 최현석이 '스페인 대첩' 요리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오랜만에 성사된 레전드 매치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기대된다. 축구계의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면 셰프계엔 샘킴과 최현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주는 "남자 운동선수가 나왔을 땐 최현석 셰프가 다 졌다. 그런데 샘킴은 남자 운동선수가 나왔을 때 다 이겼다"고 전했다.
요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샘킴은 '레알 만두리드'를, 최현석은 '오필승 파에야'를 소개했다.
또 김성주는 샘킴에 "(자극 주의) 김희태 셰프를 소환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고, 샘킴은 "전혀 없다"며 완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김성주는 "우리한테 들어온 제보 중 샘킴 셰프에게 CF가 많이 들어오는데 김희태 콘셉트로 나와달라고 했다더라. 사실이냐"고 물었고, 샘킴은 "사실은 맞다. 그렇지만 자연주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안정환은 샘킴에 "이게(돈) 인간적이지 않았구나"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냉장고' 샘킴, 김성주, 안정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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