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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사로잡은 배우 김수현의 몸값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중국을 흔드는 한국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영은 "손 한번 흔들면 억 떨어지는 김수현? 풍문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강일홍 기자는 "중국 내 김수현 인기가 대단했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에. 작년 한해만 CF로 100억 원을 벌었다. '별에서 온 그대' 이전 까지는 중국 CF 개런티가 5억 원 정도였는데 '별에서 온 그대'로 빵 터지고 나서 중국에서 CF 개런티가 20억 원으로 뛰었다. 무려 4배가 뛴 거지. 이 출연료는 중국 최고 인기스타 판빙빙에 버금가는 개런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유수경 기자는 "중국 예능 방송 '최강대뇌'에서는 한 회 출연료로 5억 3천만 원을 썼다고 한다. 90분짜리 방송이었던 걸 감안하면 정말 손 한번 흔들고 억 떨어진 게 맞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박현민 기자는 "팬미팅 예상 수익만 약 65억 원 정도다. 그렇게 하면 손 한번 흔들어서 정말 억이 떨어지는 건 맞는 거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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