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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밀젠코와 출연진들이 각각 찜질방과 화엄사를 찾았다.
이날 박선영은 밀젠코에 "산수유가 남자한테 좋다"고 말했고, 밀젠코는 "여기 사람들은 모든 음식을 다 남자한테 좋다고 한다. 내가 지나가다 여자들을 만나면 이게 남자한테 좋다고 자꾸 건넨다"고 의아해했다.
이에 김완선은 "모든 음식이 다 정력에 좋다고 한다"며 폭소했다.
한편 화엄사를 찾은 정찬은 출연진에 "다른 사람들은 몸을 씻으러 갔고, 우리는 마음을 씻으러 왔다"며 경치를 감상했다.
또 김일우는 출연진에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거 같다. 좋은 인연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고 만나자"고 말했고, 김국진은 "요즘 사람들의 인연은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다. 난 세어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많진 않더라. 주로 연락하는 사람들은 정말 적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일우 김국진에 "나도 김국진에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았고, 김국진도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았다. 미안하다"며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전화번호를 받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은 김일우에 "두 분 연애하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난 괜찮은 거 같다. 서로 배려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일우는 강수지에 "상대방이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도 있고, 이 순간을 기다렸을 수도 있다. 그런데 두 분은 연락하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김국진이 대놓고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일우는 강수지에 "썩 좋은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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