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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를 꺾고 4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뮌헨은 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벤피카 원정에서 비겨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비달이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뮌헨은 경기를 주도하며 벤피카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반면 벤피카는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에도 잇따른 슈팅이 뮌헨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뮌헨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에 코망, 괴체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벤피카 수비의 육탄방어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기회가 무산됐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뮌헨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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